[태안소식]군 '지적측량수수료 지원·감면제도'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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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귀농어업인·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운영한다.
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애인이 자신 소유 토지를 지적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귀농어업인 및 귀촌인이 1000㎡ 이하 주택을 신축하면 건축물 현황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100%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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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귀농어업인·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운영한다.
21일 군에 다르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곡물건조기 지원사업) 및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
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애인이 자신 소유 토지를 지적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귀농어업인 및 귀촌인이 1000㎡ 이하 주택을 신축하면 건축물 현황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100%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연도의 수수료를 50~90%(3개월 90%, 6개월 70%, 12개월 50%) 할인해준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고 귀농어업인·귀촌인은 준공 후 주소이전 서류 및 수수료 납입영수증을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제출하면 된다.
◇ 태안 냉이·달래 수확 한창
충남 태안군은 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한창이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12월 중순부터 그다음해 3월 중순까지 280여t의 냉이를 수확·출하하고 있고 현재 4kg에 4만~5만원 선으로 산지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태안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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