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결빙 도로서 택시 '쾅'..경찰 안전조치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1. 1.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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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찰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당시 도로에는 새벽에 맺힌 이슬이 얼어붙은 상태였고, 이에 오르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미끄러져 한 바퀴 회전한 뒤 기둥을 들이받았다"며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대원들이 신속히 안전조치해 추가 사고를 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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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선 택시 옆에서 경찰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찰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21일 오전 7시 30분쯤 부산 북구 만덕성당 앞 도로에서 A(70)씨가 몰던 개인택시가 교통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가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나 추가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순찰 중에 이 사고를 목격한 경찰은 택시가 멈춰선 차로를 통제하고 순찰차에 비치해 둔 염화칼슘을 도로에 뿌리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당시 도로에는 새벽에 맺힌 이슬이 얼어붙은 상태였고, 이에 오르막길을 달리던 택시가 미끄러져 한 바퀴 회전한 뒤 기둥을 들이받았다"며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대원들이 신속히 안전조치해 추가 사고를 막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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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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