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일상재질 테스트'로 온라인 매출 9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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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식 테스트를 통한 성향 맞춤 마케팅이 인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간단한 설문으로 개인의 생활 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일상재질 테스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자주의 일상재질 테스트는 개인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건강 등 세 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약 20여개의 객관식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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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식 테스트를 통한 성향 맞춤 마케팅이 인기다. MBTI는 성격유형 및 적성 파악을 위한 검사로 기존에는 기업이나 학교에서 주로 활용했으나최근에는 기업들의 개인 맞춤형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MBTI식 테스트가 MZ세대 사이의 새로운 놀이 문화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간단한 설문으로 개인의 생활 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일상재질 테스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월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3주 간 총 25만 여 명이 온라인 테스트에 참여했는데, 해당 기간 자주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특히 20~30대의 참여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웠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과정이 주는 재미와 신뢰도 높은 결과가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자주의 일상재질 테스트는 개인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건강 등 세 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약 20여개의 객관식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 아침 컨디션은"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은?"과 같은 생활 밀착형 질문들로 누구나 쉽게 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를 마치면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총 24가지 유형 결과 중 하나를 도출해 낸다. '아이돌 센터 재질의 선팔인', '느긋한 판다 재질의 둥지인', '바쁜 꿀벌 재질의 엑셀인'처럼 일상 재질 테스트만의 이색 결과와 관련 해석을 볼 수 있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성향 테스트를 통한 마케팅은 고객에게 재미를 줄 수 있고 기업은 개인 맞춤형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좋다"면서 "자주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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