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낭비할 시간 없다".. 취임날 공식 트위터 계정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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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취임식이 끝난 직후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POTUS)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글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이 끝난 직후인 이날 오후 12시 36분 이 계정에 올린 첫 글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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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취임식이 끝난 직후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POTUS)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글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식이 끝난 직후인 이날 오후 12시 36분 이 계정에 올린 첫 글에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에 나는 대통령 집무실로 가서 미국을 위한 대담한 조치와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위한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1조9000억달러(약 2000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미국인들에 게 현금 1400달러 직접 지급, 실직자들에 대한 추가 실업수당 지급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앞서 트위터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백악관(@Whitehouse), 미국 대통령(@POTUS), 영부인(@FLOTUS), 백악관 대변인(@PressSec) 등 정부 관련 공식 계정을 모두 이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부터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임을 나타낸 이 계정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신 바이든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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