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1명..이틀째 400명대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중앙방역대책본부 2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380명, 국외유입 21명

20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국외유입 사례는 21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3918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380명 가운데 27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2명, 경기 133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충북 7명, 강원 6명, 광주·전남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6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81명 줄어 1만17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줄어 317명이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1316명이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