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성훈, 임영웅→장민호와 '찰떡 호흡' 빛났다
삼행시 센스부터 온몸 불사하는 몸개그까지
유쾌한 웃음 선사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성훈이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서 역대급 흥을 폭발시켰다.
성훈은 지난 20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의 배우들과 출연해 트롯맨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성훈은 시작부터 ‘뽕숭아학당’의 콘셉트에 완벽하게 몰입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전노민에게 “극 중 내 이름은 판사현. 맞지, 노민아?”라며 태연하게 ‘반말모드’로 돌입해 ‘드라마 반’의 예능 유망주로 떠올랐다.
또한 독보적인 입담으로 ‘결사곡’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트롯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민호가 노래를 듣고 갑자기 우는 이가령에게 “이런 게 노래의 힘이죠”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성훈은 손사래를 치며 “웃고 있다가 울었다니까”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Phoebe(피비) 임성한 작가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감각적인 센스를 발휘해 ‘임성한’으로 삼행시를 작문, 데뷔작 ‘신기생뎐’에서의 아쉬움을 ‘결사곡’에서 풀어보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담아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성훈은 이어지는 게임 코너에서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트램펄린 미션에서는 온몸을 불사하는 몸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뽕반 극장’에서는 ‘2021 인어아가씨’를 완성하며 고난도 연기 집중력을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것.
이렇듯 성훈은 현장을 폭소케 하는 화려한 입담부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승부욕까지 넘치는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물했다.
엘리트 변호사 ‘판사현’ 역으로 변신한 성훈의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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