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 출시.."월 결제 보다 20% 저렴"

이후섭 2021. 1. 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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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035420))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 낮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연간 멤버십`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은 기존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면서 멤버십을 꾸준히 이용하는 이용자의 가입 가격을 낮춘 것으로, 4만68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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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8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득..충성 이용자 더 많이 확보할 것"
250만명 회원 확보.."멤버십 혜택과 구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네이버(NAVER(035420))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 낮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 `연간 멤버십`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은 기존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면서 멤버십을 꾸준히 이용하는 이용자의 가입 가격을 낮춘 것으로, 4만68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월간 멤버십으로 12개월 이용할 때(5만8800원)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이다. 멤버십 가입 과정에서 `연간 이용권`을 선택하면 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월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적립(기본구매적립 1%포함)이 가능하고 디지털콘텐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디지털콘텐츠 혜택으로는 △네이버 웹툰·시리즈 쿠키 49개 △네이버 시리즈온 영화 무료 쿠폰 1장 △네이버 콘텐츠 체험팩 중 한가지 혜택을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그간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에서 매달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는 가입하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는 혜택 분석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연간 멤버십은 충성 이용자에 대한 혜택을 한층 늘린 상품으로, 정기적으로 8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라면 `안쓰면 손해`가 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관련 이용자 조사 결과 연간 멤버십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는 월간 멤버십의 선호도를 상회했다.

네이버는 연간 멤버십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한 장기 충성 이용자 층을 더 많이 확보하고 `락인(Lock-In) 효과`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6개월여 만에 약 25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멤버십 가입자의 쇼핑 거래액은 미가입자 대비 5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멤버십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효용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여러 제휴사와의 협업도 꾸준히 진행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과 구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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