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강화' MIN, 올스타 출신 베테랑 햅 영입 '1년 800만 달러'

홍지수 2021. 1.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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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베테랑 좌완 J.A 햅(39)을 영입했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베테랑 좌완 햅과 1년에 8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MLB.com은 햅이 마에다 겐타, 호세 베리오스, 마이클 피네다와 함께 미네소타 선발진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햅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미네소타 선발진에 좌완의 노련미를 보태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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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이저리그 '2018 올스타' 베테랑 좌완 J.A 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베테랑 좌완 J.A 햅(39)을 영입했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네소타가 베테랑 좌완 햅과 1년에 8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했다”고 알렸다. 

미네소타는 제이크 오도리지와 리치 힐이 FA로 떠난 선발진의 틈을 햅을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됐다. MLB.com은 햅이 마에다 겐타, 호세 베리오스, 마이클 피네다와 함께 미네소타 선발진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200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쳐 2018년 시즌 도중 뉴욕 양키스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뛰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324경기에 등판해 123승 92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0경기 단축 시즌 속에 9경기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 31경기(30경기 선발) 등판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4.91의 성적을 올렸다. 

햅은 적지 않은 나이지만 미네소타 선발진에 좌완의 노련미를 보태줄 수 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출신이다. 

MLB.com은 “포스트시즌 무대에 15경기 등판했다. 좌완 베테랑은 빅리그 14년 동안 일관되고 튼튼한 투수였다”고 언급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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