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택시 운수종사자 2만2500명 코로나 전수검사

박채오 기자 2021. 1. 21.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 전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잠재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택시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전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후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택시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사를 받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 전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지역 택시 운수종사자는 지난해 말 기준, 법인택시 종사자 8700여명, 개인택시 종사자 1만3800여명으로 총 2만2500여명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주차장에서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바 있다. 5일 동안 택시 운수종사자 124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내 잠재된 코로나19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택시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택시운송사업조합에 이달 말까지는 택시운수종사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전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후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택시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