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업무협약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기반 신규사업 도모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배달 대행 전문업체 스파이더크래프트와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팅크웨어 측은 국내 모빌리티 및 배달 사업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제품 및 플랫폼, 위치 기반 솔루션, 서비스 운영 노하우 등을 접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사업 분야를 확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팅크웨어와 지도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체 지도 빅데이터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전문업체 포티투닷(42dot)과 업계 최초로 배달 맞춤형 지도를 개발해 최근 출시하기도 했다.

강정규 팅크웨어 경영관리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배달 수요가 급증하는 등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모빌리티 사업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최적화 플랫폼 상용화 등 빠르게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