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애브릴 헤인스 사상 첫 여성 국가정보국장 인준(상보)

박혜연 기자 2021. 1.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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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사상 첫 여성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되는 애브릴 헤인스의 임명을 인준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은 찬성 84표 대 반대 10표로 헤인스 국장 임명을 인준했다.

정보기관 수장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기도 하다.

헤인스 국장은 CIA 부국장을 지낸 최초 여성이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수석 부보좌관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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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상원이 사상 첫 여성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되는 애브릴 헤인스의 임명을 인준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은 찬성 84표 대 반대 10표로 헤인스 국장 임명을 인준했다. 반대표는 모두 공화당에서 나왔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인준된 인사는 헤인스 국장이 처음이다. DNI 국장은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해 정부 부처 산하 17개 정보기관을 지휘·감독하는 자리다.

정보기관 수장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기도 하다. 헤인스 국장은 CIA 부국장을 지낸 최초 여성이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국가안보수석 부보좌관도 지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1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경력을 갖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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