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뒷문에 롱패딩 낀 채 10m 끌려간 2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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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여성이 버스 뒷문에 롱패딩이 끼는 바람에 버스에 끌려가다 숨졌다.
21일 구조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에 깔렸다.
버스에서 하차하던 A씨는 자신이 입고 있던 롱패딩이 차량 뒷문에 끼었고 버스 기사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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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여성이 버스 뒷문에 롱패딩이 끼는 바람에 버스에 끌려가다 숨졌다.
21일 구조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 한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내버스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지만 A씨는 크게 다쳐 이미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에서 하차하던 A씨는 자신이 입고 있던 롱패딩이 차량 뒷문에 끼었고 버스 기사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옷이 낀 채로 10m 이상 버스에 끌려가다 버스 뒷바퀴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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