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결승골' 유벤투스, 나폴리 꺾고 슈퍼컵 우승

이상필 기자 2021. 1. 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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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워 나폴리를 꺾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나폴리를 2-0으로 제압,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벤투스는 2년 만에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유벤투스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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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을 앞세워 나폴리를 꺾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나폴리를 2-0으로 제압,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벤투스는 2년 만에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 통산 9번째 우승이다.

또한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유벤투스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후반전 중반까지 나폴리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호날두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나폴리는 후반 35분 페널티킥을 얻으며 동점을 만들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로렌초 인시녜가 실축하면서 오히려 기세가 꺾였다.

한숨을 돌린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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