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바이든 美대통령에 취임 축하 전문 발송

김영환 2021. 1.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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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라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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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하는 바이든 美대통령에 "통합과 변영 이룰 것"
가까운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도 예고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라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 또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했다.

이어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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