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목표가 상향, 옵티머스 손실 반영해도 이익증가 견조-BNK證

황국상 기자 2021. 1. 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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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21일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및 해외투자 관련 손실을 반영한 후에도 견조한 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5%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인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61% 감소할 것"이라며 "수수료이익의 큰 폭 증가와 최대규모의 이자이익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관련 추가손실 반영(옵티머스 익스포저 3900억원 중 2020년 2~4분기 2000억원 가정)과 해외투자 관련 평가손실(300억원 가정)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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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21일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및 해외투자 관련 손실을 반영한 후에도 견조한 이익 증가세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25%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1650원.

김인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61% 감소할 것"이라며 "수수료이익의 큰 폭 증가와 최대규모의 이자이익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관련 추가손실 반영(옵티머스 익스포저 3900억원 중 2020년 2~4분기 2000억원 가정)과 해외투자 관련 평가손실(300억원 가정) 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익안정성 강화를 위한 위험자산 비중 축소 등으로 상품(파생 포함) 관련 손익도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모펀드 및 해외투자 관련 2300억원의 손실을 반영함에도 2020년 전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9% 늘어난 593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일평균 거래대금의 큰 폭 증가와 최대규모 고객 예탁금, 주식시장 호황으로 NH투자증권의 강점인 IPO 및 IB부문 실적개선 등으로 올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7075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또 "6%를 웃도는 높은 배당수익률, PBR(주가순자산비율) 0.56배, PER(주가이익비율) 4.9배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상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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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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