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영구 "두 달만 15kg 감량, 촛농 얼굴+탈모로 건강 잃어"

서지현 2021. 1. 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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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가 바디 프로필 후일담을 밝혔다.

1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몸짱 흉부외과 의사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원곤이 출연했다.

이를 본 조영구는 "몸짱 하면 저다. 제가 두 달 만에 15㎏를 감량해 59㎏가 됐다. 의사가 '그만 빼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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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조영구가 바디 프로필 후일담을 밝혔다.

1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몸짱 흉부외과 의사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원곤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곤은 2009년 56세 나이로 바디 프로필에 도전, 나이를 뛰어넘은 노력과 자기 관리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이를 본 조영구는 "몸짱 하면 저다. 제가 두 달 만에 15㎏를 감량해 59㎏가 됐다. 의사가 '그만 빼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해서 식스팩을 얻었는데 얼굴은 촛농처럼 흘러내리고 머리도 빠지고 건강을 잃었다"며 "저는 방송에서 몸짱 대결이었고 출연료도 나왔는데 교수님은 아무것도 주는 것 없는데 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감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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