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도 뛰어들었다..린가드 대체자로 에릭센 임대 영입 고려

박준범 2021. 1. 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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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제시 린가드가 떠나는 빈자리를 에릭센 임대로 채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인테르 밀란은 에릭센 임대를 위해선 급여 350만 파운드(약 52억 원)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린가드의 대체자로 에릭센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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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제시 린가드가 떠나는 빈자리를 에릭센 임대로 채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함께 맹활약했던 에릭센은 지난해 겨울 인테르 밀란(이탈리아)으로 떠났다. 하지만 인테르 밀란에서의 입지가 불안하기 그지없다. 지난 시즌에도 17경기에서 1골2도움, 올시즌 역시 9경기 중 교체만 5번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관계도 원할치 못하다.

때문에 에릭센이 재차 인테르 밀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전 소속팀 토트넘도 에릭신 재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맨유도 나섰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인테르 밀란은 에릭센 임대를 위해선 급여 350만 파운드(약 52억 원)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맨유는 130만 파운드(약 19억 5000만 원)를 지불하기를 원하고 있다. 차이가 크다. 더욱이 맨유는 제시 린가드와 이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미 팀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때문에 린가드의 대체자로 에릭센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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