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위기' 첼시 램파드 감독 "거취? 내가 결정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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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정할 일 아니다."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경질설이 나도는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담담하게 말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거취는)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누구나 통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기 마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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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내가 결정할 일 아니다.”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경질설이 나도는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담담하게 말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거취는)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누구나 통제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기 마련”이라고 했다.
첼시는 최근 8경기에서 2승1무5패로 뒤숭숭하다. 순위도 어느덧 8위까지 밀려나 있다. 5위 토트넘(승점 33)과 승점 격차도 4로 벌어져 있다. 램파드 감독은 레스터전 경기력에 대해서도 “전반부터 예리하지 못했다. 더 나아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스프린트하고, (수비 지역에서) 커버하는 면에서 여러 선수가 잘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현지에서는 우크리아나 축구의 리빙레전드 안드리 세브첸코, 독일 라이프치히 사령탑 율리안 나겔스만 등이 첼시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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