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밸런타인·설' 협업상품으로 "준비 완료"

이혜라 2021. 1. 21.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업계가 설 명절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2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아우르는 선물 상품을 내놓는다.

설이 한 해의 시작이라는 점과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가 겹쳤다는 의미다.

CU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관련 매출은 요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올해는 일요일인데다 설 연휴에 끼어있어 작년보다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업체마다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U, '설렌타인데이'..선물, 홈파티음식 세트 준비
GS25, 인기게임 '어몽어스' 초콜릿 세트 선봬
CU편의점, 발렌타인 콘셉트 ‘편의로운세트’. (사진=BGF리데일)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편의점 업계가 설 명절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2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은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아우르는 선물 상품을 내놓는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CU는 기획전 콘셉트를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결합한 ‘설렌타인데이’로 확정했다. 이에 해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의 볼펜, 지갑, 벨트 등을 병행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파티를 위한 스테이크 세트, 치즈 세트 등 파티용 음식도 선보인다. 아울러 ‘말표’ 브랜드 초콜릿 상품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기획전에 ‘한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설이 한 해의 시작이라는 점과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가 겹쳤다는 의미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캐릭터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과 레트로(복고풍)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어몽어스 캐릭터에 힘을 싣는다. 어몽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최다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게임이다. GS25는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어몽어스 초콜릿 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CU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관련 매출은 요일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올해는 일요일인데다 설 연휴에 끼어있어 작년보다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업체마다 다양한 판촉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