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감 이재용 첫 메시지는 "준법위 활동 계속 지원"
이성훈 기자 2021. 1. 21. 08:41
지난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받고 재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첫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21일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작년 12월30일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도 “모두가 철저하게 준법감시의 틀 안에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며 “준법을 넘어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갖춘 회사로 만들겠다. 책임지고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21일 준법감시위원회는 이 부회장 재수감 후 첫 회의를 연다. 이날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판결에 대한 준법감시위의 입장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산 단독주택서 화재, 70대 1명 사망
- S. Korea faces security risks from Chinese cameras disguised as domestic products
- “여름 수박은 달잖아”…아이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돌린 남편의 한마디
- Editorial: No more tolerance for military service dodgers in S, Korea
- ‘싸우자’ 외치는 美 대선...최고로 살벌해진 세 가지 이유 [송의달 LIVE]
- “50년 만에 처음”…폭우 쏟아진 사하라 사막, 홍수로 호수까지 생겼다
- 패션의 아이콘 나오미 캠벨은 왜 중앙아시아로 갔을까
- 유엔대사 "IAEA 총장 '사실상 핵보유국' 발언, 北 인정 아니다"
- 클리블랜드 토마스 ‘만루 홈런’… 디트로이트 제압하며 8년 만에 ALCS 진출
- [르포]맨해튼 한복판에 나타난 ‘영희’...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체험장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