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이적 합의→HOU 잔류' ML 올스타 외야수 '정정보도 대소동'

이종서 2021. 1.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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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랜틀리(34)가 우여곡절 끝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남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이 스프링어와 함께 브랜틀리까지 잃을 뻔 했다"라며 "브랜틀리가 2년 3200만 달러(약 352억원)에 휴스턴과 게약했다"고 전했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토론토행이 아닌 휴스턴 잔류라고 정정 보도를 했고, 현지 언론들은 브랜틀리의 잔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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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종서 기자] 마이클 브랜틀리(34)가 우여곡절 끝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남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이 스프링어와 함께 브랜틀리까지 잃을 뻔 했다"라며 "브랜틀리가 2년 3200만 달러(약 352억원)에 휴스턴과 게약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앞서 "브랜틀리가 토론토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FA 최대어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2)를 영입했던 토론토였던 만큼,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눈길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토론토행이 아닌 휴스턴 잔류라고 정정 보도를 했고, 현지 언론들은 브랜틀리의 잔류 소식을 전했다.

브랜틀리는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9년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12시즌 동안 1245경기 타율 2할9푼7리 114홈런 640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46경기 타율 3할 5홈런 22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총 4차례에 올스타(2014, 2017, 2018, 2019)에 선정됐고, 2014년에는 실버슬러거상도 수상하며 빅리그 대표 외야수로 활약했다.

MLB.com은 "아직 신체검사가 남은 상태"라며 "아직 구단 발표는 없으며 곧 영입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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