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니 겨울에도 과자 인기↑..오리온 지난달 연간 '최대매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집콕족'이 과자 성수기 판도를 바꿨다.
특히 품절 대란을 일으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인기가 더해져 한 해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해 12월은 이례적으로 과자 매출이 2020년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이 성수기인 과자가 겨울에 더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코로나19 '집콕족'이 과자 성수기 판도를 바꿨다. 통상 야외활동이나 주류 소비가 많은 여름철이 성수기라는 통념을 깨고 한겨울에도 소비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은 지난달 스낵 매출이 2020년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가정에서 과자 소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특히 품절 대란을 일으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인기가 더해져 한 해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오리온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과자 매출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매출액은 8월이 가장 높았다. 12월 스낵 매출의 경우 8월과 비교해 20% 가까이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해 12월은 이례적으로 과자 매출이 2020년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8월과 비교해서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여름에 가장 잘 팔리는 '스윙칩' 매출이 8월 대비 15% 올랐고, 안주3종(포카칩·오징어땅콩·태양의 맛 썬) 매출도 18%가량 증가했다. 특히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은 '꼬북칩'은 신제품 '초코츄러스맛'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8월보다 매출이 118%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리온 관계자는 "여름이 성수기인 과자가 겨울에 더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올해도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친X 만든 가슴, 티팬티 입었나'…식당서 성희롱 당한 BJ감동란
- '몸짱 부부' 권혁모 '코피 난 적도'…박성희 '첫날밤 200% 만족했다'
- 이휘재가 '너무 좋다, 만나자' 고 한 임상아 누구?…'아내 문정원도 안다'
- 오정연 '달밤에 체조' 잠옷 차림 흥폭발…누리꾼들 '아름다운 춤바람'
- 이종혁 아들 준수에 '조주빈 닮았다'…나쁜 게시물 남긴 누리꾼에 공분
- '조수용 대표♥' 박지윤, 엄마됐다…'기쁨' 직접 득녀 소식 속 축하 쇄도(종합)
- 돌아온 에이미 '말로 설명 못하는 기분…새출발 하고 싶다'(종합)
- '며느릿감 삼고 싶다'…주점서 10대 알바 추행한 60대 벌금형
- [N샷] 51세 고현정, 더 어려진 극강 동안미모…여전한 청순미까지
- 'TV는 사랑을 싣고' 유재환 '4개월 만에 32㎏ 감량…건강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