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다룬 문제작 '고백' 메인 예고편 110만뷰 기록

배효주 입력 2021. 1. 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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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고백' 메인 예고편이 110만 조회수를 기록,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2월 개봉하는 영화 '고백'(감독 서은영)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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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 '고백' 메인 예고편이 110만 조회수를 기록,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2월 개봉하는 영화 '고백'(감독 서은영)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최근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등의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서 전방위 활동으로 활약하는 박하선이 ‘고백’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하선이 연기하는 ‘오순’ 역은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학대 부모들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킨다. 캐릭터에 동화된 열연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은 하윤경은 의욕 충만한 신입 경찰 ‘지원’ 역을 맡았다. 역시 학생 시절 겪은 일로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경찰이 되어 다양한 폭력근절운동 홍보 모델로서 활동하지만 현실은 혹독하기만 하다. 경찰관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 관객과 호흡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역 배우 감소현이 학대 받는 아이인 ‘보라’ 역을 맡아 박하선과 하윤경과 특별한 연대를 쌓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 더 큰 울림을 전한다. 커다란 눈망울과 진중한 모습이 매력적인 감소현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들 못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고백’은 불편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문제를 다루지만 영화는 아이들의 상흔을 결코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진정성 있는 태도로 아이들의 편이 되어줄 것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데뷔작인 영화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성으로 속 깊게 묵직한 진심을 전한다. 이 작품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급지원상을 수상했다.(사진=영화 '고백'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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