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중증자 연일 최다.. 긴급사태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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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도쿄 등 11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포했으나 중증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는 등 긴급사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1일 NHK에 따르면 긴급사태 재발령 2주일째인 20일 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550명으로 누적확진자는 35만명에 육박하는 34만704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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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35만명 육박.. 사망자 4792명

21일 NHK에 따르면 긴급사태 재발령 2주일째인 20일 일본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550명으로 누적확진자는 35만명에 육박하는 34만7040명으로 늘었다. 최근 추세가 계속되면 21일 중 누적확진자 3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92명 늘어 4792명이 됐다.
일본의 확진자 증가 폭은 일주일 전인 13일과 비교하면 318명(5.4%) 줄었으나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전반적인 추세에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16일 연속 4000명을 넘고 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증가 폭은 4만2297명으로 12일째 4만 명을 웃돌고 있다
특히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확진자는 13명 증가한 1014명으로 또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일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선언이 다시 발령된 뒤, 14일 전국 11개 지역으로 긴급사태를 확대했지만 효과가 보이지 않는 셈이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의 집계에 의하면 지난달 이후 도쿄도(東京都) 등 8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던 16명이 상태가 급변해 숨졌다. 병상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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