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 후 선수들 악수 금지령', 코로나 막기 위해 특단 조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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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더욱 강력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미국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 가이드라인을 각 구단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기 후 선수들이 악수를 하거나 포옹하는 것이 금지되고, 이를 막기 위해 안전요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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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 가이드라인을 각 구단에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기 후 선수들이 악수를 하거나 포옹하는 것이 금지되고, 이를 막기 위해 안전요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NBA는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다. 미네소타의 칼 앤서니 타운스, 필라델피아의 세스 커리도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선수단의 자가격리 때문에 경기도 잇따라 취소된 상황이다.
지난시즌에는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버블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일부 선수는 경기 후 클럽을 방문하는 등 부주의한 행동을 일삼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21일 열릴 예정이던 멤피스와 포틀랜드 경기도 취소됐다. 이번 경기 취소는 시즌 16번째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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