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프링어, 에이츠 영입했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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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일(한국 시간)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불펜의 커비 에이츠를 잇달아 프리에이전트로 영입했다.
MLB 네트워크 해설자 알 라이터는 "AL 동부지구는 여전히 양키스와 레이스의 싸움이다. 토론토는 선발 로테이션에 한 축을 맡을 투수가 필요하다. 스프링어의 가세는 공격뿐 아니라 평균 이하의 토론토 외야수비를 끌어 올리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큰 경기도 강하다. 그러나 페넌트레이스가 우선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야 양키스와 레이스와 경쟁을 해 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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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답은 아직은 이다. AL 동부에서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여전히 강하고, 토론토는 3위 전력이라고 분석한다. 에이스 류현진만으로는 162경기 일정에서 양키스와 레이스의 벽을 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양키스는 호화군단이고, 레이스는 선수층이 두껍다. 찰리 모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블레이크 스넬(샌디에고 파드레스)이 떠났지만 여전히 지구우승을 노리는 강팀이다.
MLB 네트워크 해설자 알 라이터는 “AL 동부지구는 여전히 양키스와 레이스의 싸움이다. 토론토는 선발 로테이션에 한 축을 맡을 투수가 필요하다. 스프링어의 가세는 공격뿐 아니라 평균 이하의 토론토 외야수비를 끌어 올리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큰 경기도 강하다. 그러나 페넌트레이스가 우선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돼야 양키스와 레이스와 경쟁을 해 볼만 하다”고 분석했다. 방송 무렵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와의 토론토행도 거론될 때였다. 브랜틀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3200만 달러 재계약으로 잔류했다.
불펜은 타일러 챗우드. 커비 에이츠의 가세로 훨씬 안정세다. 좌완 라이언 보루키, 앤서니 케이, 우완 조던 로마노, 타일러 챗우드, 커비 에이츠, 라파엘 돌리스, 훌리안 메리웨스, 토마스 해치, 야마구치 슌, 타이 타이스 등이다. 이 가운데 챗우드는 시카고 컵스에서 선발투수로도 활약해 5선발도 가능하다.
타순을 보게 되면 톱타자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2루수 케빈 비지오- 유격수 보 비셋-지명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3루수 블라드미르 게레로 주니어-우익수 랜덜 그리척-1루수 라우디 텔레즈-포수 대니 잰슨으로 예상된다. 스프링어의 가세로 타순과 외야수비에서 훨씬 짜임새가 붙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도미니카 공화국 고국에서 체중을 감소하며 2021시즌에 대비하고 있으나 수비는 미지수다. 아직은 양키스 라인업에 밀린다.
마크 샤파이로 CEO는 스프링어 영입설 소문을 현실화했다. 다음 단계 영입은 누가될지 흥미롭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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