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식사 후 확진'..전남 신규 확진자 8명

허단비 기자 2021. 1. 21.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에서 지인이나 가족과 식사를 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남 678번은 전남 영암 소형 사찰인 관음사발 연쇄 감염자로 사돈 관계인 전남 641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6~17일 경기 시흥에서 가족모임을 위해 전남 순천을 찾은 경기 시흥 562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 691번도 가족인 전남 668번과 지난 16일 함께 식사를 한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모임 왔다가, 지인과 밥 먹다가 '확진'
지난 16일 오전 전남 강진군 강진읍 송현마을회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설 폐쇄를 알리는 공고문이 붙어 있다. 2021.1.16/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에서 지인이나 가족과 식사를 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692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는 전남 685~692번 확진자이다.

전남 685번과 686번 확진자는 전남 나주 확진자이다. 이들은 가족 관계로 또 다른 가족인 전남 678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 678번은 전남 영암 소형 사찰인 관음사발 연쇄 감염자로 사돈 관계인 전남 641번 확진자와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광양에서는 687번과 688번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6~17일 경기 시흥에서 가족모임을 위해 전남 순천을 찾은 경기 시흥 562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 영암 확진자는 4명(전남 689~692번) 발생했다.

전남 673번과 지난 18일 접촉한 지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 689번으로 분류됐고 673번의 배우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90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691번도 가족인 전남 668번과 지난 16일 함께 식사를 한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남 668번은 확진자가 9명 발생한 한 어린이집의 교사이다.

전남 692번 확진자는 영암 한 고구마농장 관련 확진자인 647번과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자가격리 조치됐다 전날 확진됐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