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가치 인정한 솔샤르 "카바니, 마타 필요해"

한만성 2021. 1. 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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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자신은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팀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30대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들을 기준으로 평균나이가 25.7세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애스턴 빌라(24.9세), 울버햄튼(25.5세), 풀럼, 첼시, 브라이턴, 아스널(이상 25.6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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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미래 생각하면 카바니, 마타가 지금 해주는 역할이 중요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자신은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팀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30대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들을 기준으로 평균나이가 25.7세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애스턴 빌라(24.9세), 울버햄튼(25.5세), 풀럼, 첼시, 브라이턴, 아스널(이상 25.6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낮다. 맨유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아탈란타에서 18세 측면 공격수 아마드 디알로를 영입했다.

그러나 동시에 맨유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는 33세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했다. 이 외 오디온 이갈로(31), 다비드 데 헤아(30), 후안 마타(32), 네마냐 마티치(32) 등 30대 베테랑이 맨유에서 활약 중이다.

솔샤르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하루아침에 모든 걸 바꾸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장기적으로 팀에 영향을 미칠 선수들이 있다. 심지어 에딘손(카바니) 같은 선수도 나이는 33세지만, 지금 그의 영향력이 장기적으로 구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마타 역시 여전히 수준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는 경기에 출전하면 득점력을 발휘한다. 그는 올 시즌 우리에게 도움이 된 선수다. 다만, 우리 팀에는 메이슨 그린우드, 폴 포그바 등 그와 같은 위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마타 또한 우리 팀에 도움이 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현재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며 8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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