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行은 오보' 브랜틀리, 휴스턴 잔류..2년 32M

안형준 입력 2021. 1. 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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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틀리가 휴스턴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FA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에서 FA가 된 브랜틀리는 팀에 남게 됐다.

스프링어를 떠나보낸 휴스턴은 브랜틀리를 붙잡으며 전력의 누수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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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브랜틀리가 휴스턴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FA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브랜틀리는 2년 3,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신체검사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휴스턴에서 FA가 된 브랜틀리는 팀에 남게 됐다.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브랜틀리까지 영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퍼졌지만 잘못된 정보였다. 브랜틀리는 새 환경으로 떠나는 대신 휴스턴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했다.

1987년생 좌투좌타 외야수 브랜틀리는 빅리그에서 12년을 뛴 베테랑이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돼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클리블랜드와 휴스턴에서 12시즌을 뛰었다. 휴스턴에는 2019시즌을 앞두고 FA로 입단했다.

통산 1,245경기에 출전해 .297/.354/.440, 114홈런 640타점 123도루를 기록한 브랜틀리는 거포는 아니지만 중장거리 히팅 능력과 주루 능력, 정교함까지 갖춘 타자다. 2020시즌에는 휴스턴에서 46경기에 출전해 .300/.364/.476, 5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어를 떠나보낸 휴스턴은 브랜틀리를 붙잡으며 전력의 누수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게 됐다.(자료사진=마이클 브랜틀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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