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인격모독' 악플러 경찰에 고소

이상빈 기자 2021. 1. 21.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자신과 관련해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성시경 측이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낸 고소장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DB

가수 성시경이 자신과 관련해 악성 댓글(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성시경 측이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낸 고소장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고소한 악플러 숫자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고소장에는 다수의 인터넷 아이디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시경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를 더는 간과하면 안 될 것 같다. 저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성시경 측은 가수로 활동하는 20여 년간 공인이라는 이유로 악성 댓글을 외면하거나 참으면서 지냈지만, 그럴수록 허위사실 유포 및 인격 모독 등 수위가 점점 높아졌고, 급기야 조직적으로 허위 사실이 대량 생산돼 외국인 광고주조차 허위 사실을 진실로 오해해 진위를 묻는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