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올해도 신인 데뷔 역량 파급력 기대-키움

유준하 2021. 1. 21.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21일 JYP Ent.(035900)에 대해 파급력 높은 신인 데뷔 역량이 올해 초 진행할 'LOUD' 프로젝트를 통해 재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파급력 높은 신인 데뷔 역량은 올해 초 진행할 LOUD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JYP Ent.(035900)에 대해 파급력 높은 신인 데뷔 역량이 올해 초 진행할 ‘LOUD’ 프로젝트를 통해 재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이 예상한 지난해 4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432억원, 1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10.2% 감소한 수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기별 국내 음반 판매량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100만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트와이스 48만장, 갓7 34만장, 스트레이키즈 20만장 등의 국내 앨범 그리고 일본에서 트와이스 싱글 10만장, 니쥬 싱글 38만장 등이 반영되며 콘서트 부재 실적을 앨범판매로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아티스트 해외 활동이 어려운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일본에서 현지 데뷔한 니쥬 활동은 동사만의 고유한 역량이라 평가한다”며 “니쥬의 앨범 발매 증가 등에 따라 콘서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높은 성장성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아티스트는 오디션·연습생을 거쳐 데뷔, 앨범 및 콘서트라는 단순 수익구조를 따르지만 각 단계별 기획사의 백그라운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데뷔 후 인기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적인 마케팅과 하이 퀄리티의 퍼포먼스가 동반돼야 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와이스, 니쥬를 데뷔시키며 데뷔 이후 팬덤이 형성되는 상황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끌어 내 소속 신인 아티스트의 급성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가지고 있는 비용·수익의 미스매치 구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이같은 파급력 높은 신인 데뷔 역량은 올해 초 진행할 LOUD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갓7 해제에 따른 앨범 판매량 축소가 예상되지만 연도별 100만장 이상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트와이스와 갓7의 앨범 판매량을 넘어선 스트레이키즈의 성장세, 니쥬와 신인 보이그룹 런칭 효과를 감안하면 앨범 판매량의 지속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