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가맹택시 '우버 택시' 발표..서울 중심 운영

이대호 2021. 1. 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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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지난 20일 가맹택시 '우버 택시'를 선보이며 베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톰 화이트(Tom White) 우버 한국 총괄은 "우버 가맹택시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과 혁신의 토대 위에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우버는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를 위해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추구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중요성을 더욱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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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대표 이미지 (사진=우버 제공)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우버는 지난 20일 가맹택시 ‘우버 택시’를 선보이며 베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발표한 우버 택시는 서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 등과 신규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버는 1분기 이내에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해 원활한 차량 공급으로 승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이후 탑승부터는 3월31일까지 20% 상시 할인을 적용한다. 단 이용자들은 차량 요청 전 미리 우버 앱에 프로모션 코드(첫 탑승 최대 1만원 할인: KRFNF10, 20% 상시 할인: UBERKR20)를 등록해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베타서비스로 운행을 시작하는 가맹택시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깨끗한 공기 순환으로 차내를 정화해 위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우버는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에 있는 우버 택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승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를 1대1로 연결해 주는 자동 배차 서비스를 선사하며,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앱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결제를 지원한다.

우버는 색상으로 승객 찾기(Spotlight), 운행 상황 확인(RideCheck), 112 지원 버튼 및 안심 연락처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

무엇보다 이동이 꼭 필요한 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 요건으로 확인하며 드라이버와 승객에 관한 기록은 앱 상에 남지 않도록 조치한다.

톰 화이트(Tom White) 우버 한국 총괄은 “우버 가맹택시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과 혁신의 토대 위에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우버는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를 위해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추구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중요성을 더욱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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