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고 울컥했다가.." 쯔양, 직접 밝힌 은퇴 번복 이유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방 유튜브 쯔양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했다.
쯔양은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광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말로는 이걸 받았다고 했지만 표기를 몰랐다. 나중에야 알고 예전에는 몰라서 실수를 했다고 숨기지 않고 말을 했다. 초반은 못했지만 다른 분들처럼 한다고 설명을 드렸다"며 "근데 유튜버들의 뒷광고 이슈가 터지면서 내 해명이 와전이 되면서 마치 내가 사기꾼처럼 알려졌다. 8시 뉴스에도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먹방 유튜브 쯔양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을 했다. 뒷광고 논란부터 악플로 인한 상처, 은퇴 번복과 회복을 위한 자신만의 노력까지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응원을 받았다.
쯔양은 지난 2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를 통해 놀라운 먹성과 입담을 뽐냈다.
이날 쯔양은 "햄버거는 기본 20개, 라면 20개, 곱창 16미터, 초밥 210개, 고기 3kg 등이 기본"이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치즈볼 100개를 먹은 사진을 공개했고 쯔양은 "치즈볼 100개가 1만 5000칼로리라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쯔양의 활동 이후 가장 충격적이었던 은퇴 선언과 번복도 언급했다.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으로 악플에 시달리다 은퇴를 선언했다. 쯔양은 마지막 영상 시리즈인 '욕지도'를 올린 뒤 3개월 뒤인 11월 은퇴를 번복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쯔양은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광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말로는 이걸 받았다고 했지만 표기를 몰랐다. 나중에야 알고 예전에는 몰라서 실수를 했다고 숨기지 않고 말을 했다. 초반은 못했지만 다른 분들처럼 한다고 설명을 드렸다"며 "근데 유튜버들의 뒷광고 이슈가 터지면서 내 해명이 와전이 되면서 마치 내가 사기꾼처럼 알려졌다. 8시 뉴스에도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뉴스 보도 이후 악플이 너무 많이 달렸다. '그만둬라 꼴 보기 싫다'고 하셔서 그만두겠다고 마지막 영상을 찍으며 해명을 했더니 다시 돌아오라고 하더라. 돌아왔더니 또다시 그만두라고 한다"고 웃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건 처음 받아본 수많은 욕과 여태까지 내가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졌다는 허망함이 컸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사실 더 시간을 두고 돌아와야 했는데 구독자를 기다리게 하기 싫었고, 잊혀지기 싫은 마음에 생각 없이 빨리 돌아온 것 같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돈 생각을 하고 돌아온 건 아닌다. 근데 생각해보니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 않나. 그래서 돈도 돌아온 이유 중 하나기 때문에 돈 이야기도 했더니 돈 때문에 돌아왔다는 기사도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쯔양은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해주기 위해 저울에서 먹방을 보여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먹고 난 뒤 몸무게 몇 kg 늘어나냐고 하셔서 큰 저울 위에서 직접 보여준 적도 있다.
먹방 전 몸무게를 재고 고기 3kg을 저울 위에 앉아서 구워먹었다. 먹방 전 48.8kg였는데 한 52kg정도까지 실시간으로 쭉쭉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 쯔양은 "장이 안 좋아서 화장실를 잘 가는데, 먹방 유튜버들의 먹고 뱉기 논란이 터지면서 '쯔양도 먹고 뱉는다, 먹고 토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그래서 일부러 휴대폰을 들고 간다. 생중계가 아니라 채팅을 계속 한다. 안치면 토하냐 그러기 때문에 볼일보다 채팅에 집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온 쯔양은 분식점 오픈을 앞두고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다. 앞서 쯔양은 자신의 이름을 딴 분식점인 '정원분식' 오픈 계획을 밝혔다. 쯔양은 이 기간에 촬영된 가게 내부 영업 모습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했는데, 가격표와 메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이 일반 분식점보다 가격대가 높고, 양도 많지 않다며 가격 논란을 제기했다.
쯔양은 해명 영상을 총해 "떡볶이는 2인분으로 제공되며, 중량은 2인분을 조금 넘는다. 그렇게 적지 않다. 테스팅 기간에 양이 적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접시 선택을 잘못했다. 파스타 볼이 안쪽으로 동그랗게 파여 있다 보니 위에서 보면 좀 적어 보인다. 오해를 산 것 같은데 바꾸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퀴즈' 이정화 서예가 "'호텔 델루나'→'션샤인' 대필했다" | 텐아시아
- '유퀴즈' 철권 세계랭킹 1위 무릎 "65회 우승, 상금 2억원" | 텐아시아
- 'TV는 사랑을 싣고' 유재환, 자기 집에 초대받았다? "당황스러워" | 텐아시아
- 엄정화, '온앤오프' 새 MC 소감 "새로운 도전" | 텐아시아
- 이정현 "'스위트홈', 동료들의 명연기 볼 수 있었던 장" | 텐아시아
- '결혼13년차 무자녀' 김원효♥심진화, 둘 아닌 셋이서 '가족 여행' 떠났다 | 텐아시아
- 아이브 리즈, 예쁨주의보...보조개 미소에 빠져든다[TEN 포토+] | 텐아시아
- 에스파, '이영지의 레인보우' 첫 걸그룹 출격…'Supernova' 밴드 버전 말아준다 ('더시즌즈') | 텐아
- 아이유 이어 베이비몬스터도 3단 고음…"양현석 디렉팅, 든든한 버팀목" | 텐아시아
- 트레저 준규-요시, 잘생김 여기있어[TV10]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