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 심판, 오프사이드 논란에 "실바 골 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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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심판은 맨시티전 선제골 판정이 옳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기록한 선제골 장면이 온사이드 판정을 두고 논란이 됐다.
이어 월튼은 "밍스는 볼을 의도적으로 터치했다. 그가 볼을 가슴으로 컨트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맨시티 선수는 그가 오프사이드 위치였다고 해도 온사이드다. 그렇기에 골은 인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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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직 심판은 맨시티전 선제골 판정이 옳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기록한 선제골 장면이 온사이드 판정을 두고 논란이 됐다.
당시 상대 진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로드리는 상대 최종 수비수보다 한참 앞에 자리해 오프사이드 위치였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딩 볼이 아스톤 빌라 수비수 타이론 밍스에게 향하자 로드리가 이를 따내 역습을 전개했고 골이 만들어졌다.
이에 딘 스미스 감독은 이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동료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더라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자리한 선수가 경기에 관여한다면 오프사이드가 성립될 수 있다.
그러나 전직 심판인 피터 월튼은 영국 'BT 스포츠'에 "내 직관은 밍스가 볼을 플레이할 때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러나 규정에 따르면 오프사이드 포지션에 있는 선수가 상대 선수가 의도적으로 플레이한 볼을 받는 것은 이득을 취하는 행위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월튼은 "밍스는 볼을 의도적으로 터치했다. 그가 볼을 가슴으로 컨트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맨시티 선수는 그가 오프사이드 위치였다고 해도 온사이드다. 그렇기에 골은 인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바의 클리어링이 단순히 밍스를 맞고 굴절된 것이라면 로드리는 오프사이드가 됐을 것이다.
한편 스미스 감독은 경기 후 "웃긴 규정이고 웃긴 판정"이라며 항의를 이어갔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VAR이 분석했다"며 말을 아꼈다.(사진=타이론 밍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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