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줄잇는 '입덕'..日 동요스타 '노노카' 유튜브 수익만 연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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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율동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일본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탄 만 2세 무라카타 노노카 양의 인기가 한국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다.
노노카 양은 만 2세 동요스타로 지난해 11월 일본 NHK 주최 '제35회 동요·어린이 노래 경연대회'에서 참가했던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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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율동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일본 동요대회에서 은상을 탄 만 2세 무라카타 노노카 양의 인기가 한국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다.
노노카 양은 만 2세 동요스타로 지난해 11월 일본 NHK 주최 '제35회 동요·어린이 노래 경연대회'에서 참가했던 영상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자그마한 체구로 가사와 율동을 완벽하게 외워 소화하는 모습이 큰 인기를 끌어 한국에서 많은 팬이 생겼다.
이에 지난 7일 노노카 양의 부모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을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노노카의 영상에 한국어 자막을 달아 공개하기 시작했다.
또 인스타그램 한국 공식계정을 개설해 한국의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질 수록 노노카 양을 향한 악성 글도 늘어났다. 이에 17일 노노카 양 한국 계정에는 악성 글에 대한 법적 대응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근 노노카 양에 대한 한국팬들의 관심이 쏟아져 노노카의 부모가 주소를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 "한국팬에게 선물을 구걸한다" "부모가 아이를 이용한다"고 비난했다.
일본인인 노노카 양을 향해 반일감정이 담긴 악성 DM(다이렉트메시지)가 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또 노노카 양의 팬이라고 밝히며 동요 영상을 커버한 소녀시대 태연을 향해서도 "매국노" "나잇값 하라" 악플이 쏟아졌다.
그러나 비난에도 노노카 양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일 10만 구독자를 넘긴 노노카의 유튜브 채널은 21일 현재 24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일주일 만에 14만 구독자가 늘어난 셈이다.
또 노노카가 한국을 공부하는 영상은 155만, 한국 동요 곰세마리를 노래하는 모습은 83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노노카 양의 유튜브 채널 수익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 블레이드 따르면 현재 노노카 채널의 연간 수익은 최대 63만3300달러, 한화 6억 9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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