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눈 가렵고 아프다면? "코로나19 감염 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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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프거나 가려운 것도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를 주도한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8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빛을 봤을 때 눈부신 상태인 수명도 코로나19 감염의 신호라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눈 증상 빈도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이탈리아 연구진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의 눈에 최대 21일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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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학저널 안과학회지(BMJ Open Ophthalmology)에 발열과 기침, 미각·후각 상실 등이 코로나19 주요 증상으로 알려졌지만 안구에 통증이 생기는 것도 의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해당 연구를 주도한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8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빛을 봤을 때 눈부신 상태인 수명도 코로나19 감염의 신호라고 밝혔다. 수명이 18%를 차지했고 간지러움 17%, 눈 통증이 16%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눈 증상 빈도가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가했다. 연구 대상 중 81%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이후 2주 안에 눈과 관련된 증상을 한 번 이상 경험했다고 전했다. 해당 증상들은 2주 정도 지속됐으며 성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이탈리아 연구진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의 눈에 최대 21일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결막염이 코로나19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눈 증상을 상대적으로 덜 흔한 코로나19 징후로 보고 있다.
#눈 #안구 #코로나19 #눈통증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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