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첫 행정명령은 '100일간 마스크 착용' 될 듯

김도식 기자 2021. 1. 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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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행정명령은 미국인들에게 100일간 마스크를 쓰라고 당부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100일 마스크 쓰기 도전'으로 이름붙여진 첫번째 행정명령은 전 국민에게 100일간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연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CNN은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잡은 바이든 대통령의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은 "트럼프 시대로부터의 급격한 전환을 상징한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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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행정명령은 미국인들에게 100일간 마스크를 쓰라고 당부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100일 마스크 쓰기 도전'으로 이름붙여진 첫번째 행정명령은 전 국민에게 100일간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연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연방국가인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주나 시 정부 시설에까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연방 시설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겁니다.

CNN은 그러나 이런 행정명령이 주 정부에게도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잡은 바이든 대통령의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은 "트럼프 시대로부터의 급격한 전환을 상징한다"고 풀이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마스크 착용을 비난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고, 스스로도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극도로 기피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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