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구단 사상 1억 달러 이상 계약은 역대 2명, 모두 외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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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크 샤파이로 CEO의 5년 계약이 연장했을 때 야구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돈을 풀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토론토는 20일(한국 시간)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6년 1억5000만 달러(1652억 원) 프리에이전트 계약에 합의했다.
토론토 구단 사상 1억 달러는 계약은 역대 2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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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20일(한국 시간)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6년 1억5000만 달러(1652억 원) 프리에이전트 계약에 합의했다. 같은 날 불펜의 커비 에이츠도 1년 개런티 500만 달러(55억 원)에 합의했다. 토론토 구단 사상 1억 달러는 계약은 역대 2명에 불과하다.
종전 최고액은 외야수 버논 웰스(42)였다. 구단은 2003년 올스타에 뽑히고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웰스와 2006년 시즌을 마치고 7년 1억2600만 달러(1387억 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팀은 1993년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2000년대들어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관중도 감소했다. 그나마 야수로는 간판스타가 웰스였다.
장기계약 후 2010년 딱 한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시즌 100타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결국 2011년 1월 구단은 LA 에인절스로부터 포수 마이크 나폴리, 외야수 후안 리베라를 받고 트레이드했다. 웰스는 2013년 3월 뉴욕 양키스로 또 트레이드됐고, 2014년 1월에 방출됐다. 2013년 양키스에서의 시즌이 현역 마지막이었다. 천문학적 액수의 장기계약은 늘 위험부담이 따른다.
토론토는 1993년 마지막 가을야구 이후 2015년 2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샤파이로 CEO 취임 후 6년 사이 3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현재 페이스는 좋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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