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출국 후 돌아온 에이미..5년 전과 옷도 똑같네

김민정 2021. 1. 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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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강제 출국 당한 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그는 당시와 같은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에이미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 했다.

에이미는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뭐라고 아직 설명을 표현할 수가 없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우선 가족들 만날 생각을 했다"며 "일주일 전에 가족분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마음이 안 좋지만 기쁘게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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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강제 출국 당한 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그는 당시와 같은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에이미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 했다.

앞서 에이미는 항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가 수차례 적발된 후 2015년 12월 한국에서 추방당했다.

(사진=뉴스1)
에이미는 2017년 10월 입국 금지 기간 중 남동생 결혼식 참석 차 한차례 한국을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에이미는 몰려든 취재진을 보고 다소 놀라면서도 90도로 인사를 건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특히 그는 강제 명령으로 출국한 날 입었던 코트와 같은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에이미는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뭐라고 아직 설명을 표현할 수가 없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우선 가족들 만날 생각을 했다”며 “일주일 전에 가족분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마음이 안 좋지만 기쁘게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지난 13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뒤인 이날 입국했다. 이에 대해 그는 “중국 비자 법이 바뀌었다. 별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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