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다시 1위로!' 맨유, 카바니-포그바 연속골로 풀럼 2-1 제압

오종헌 기자 2021. 1.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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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바니, 포그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풀럼을 제압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반 21분 브루노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레올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카바니가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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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바니, 포그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풀럼을 제압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0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마르시알, 브루노, 그린우드가 뒤를 받쳤다. 포그바와 프레드가 중원을 구축했고 쇼,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가 4백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이에 맞선 풀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루크먼, 카발레이로, 로프터스 치크가 3톱으로 나섰고 앙귀사와 리드가 중원을 구축했다. 브라이언, 테테가 좌우 측면에 위치했고 3백은 아다라비오요, 안데르센, 아이나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아레올라가 꼈다.

풀럼이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5분 루크먼이 맨유의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정확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1분 브루노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레올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카바니가 밀어 넣었다.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포그바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풀럼이 먼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26분 카발레이로를 대신해 카마라가 투입됐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앙귀사가 빠지고 레미나가 출전했다. 

풀럼이 다시 한번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38분 아이나가 빠지고 미트로비치가 투입됐다. 맨유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40분 마르시알, 그린우드를 대신해 맥토미니, 래쉬포드가 출전했다. 이어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브루노를 빼고 마티치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 : 카바니(전반 21분), 포그바(후반 20분)

풀럼(1) : 루크먼(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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