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 논란, 분노한 빌라 감독 "웃긴 규정에 웃긴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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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한 스미스 감독이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수단 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약 20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아스톤 빌라는 맨시티 원정에서 투지를 보여줬지만 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 후반 45분 일카이 귄도안에게 실점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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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한 스미스 감독이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는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선수단 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약 20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아스톤 빌라는 맨시티 원정에서 투지를 보여줬지만 후반 34분 베르나르두 실바, 후반 45분 일카이 귄도안에게 실점해 패했다.
경기 후 딘 스미스 감독은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은 영웅적이었다. 우리는 고작 3일 훈련했고 아주 좋은 팀을 상대했다. 아주 찬스가 많았지만 많이 놓쳤다. 결국 상대가 두 골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 장면을 두고 오심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다. 로드리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수비수 타이론 밍스에게 접근해 볼을 빼앗아 역습을 전개했다는 이유다. 이에 항의하던 스미스 감독은 퇴장까지 받았다.
스미스 감독은 "그러면 이제 수비 라인 뒤에 선수를 배치해도 되는 것인가? 웃기다. 10야드나 오프사이드였고 돌아와서 우리 선수에게 태클을 걸었다. 웃긴 규정이고 웃긴 판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나는 대기심에게 '크리스마스 공으로 저글링이라도 하느냐'고 따졌다. 다른 감독이라면 그것 때문에 퇴장을 받았을지 모르겠다"며 항의를 이어갔다.(사진=딘 스미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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