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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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서부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울산시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사업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1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제영향평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공사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며,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3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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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서부권 개발의 핵심사업인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울산시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사업이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1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서부권 신도심 성장거점 육성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울주군 KTX 역세권 배후 153만㎡에 1만1000세대 2만8400여명의 주거공간과 산업, 연구, 교육 등 정주기능이 융합된 스마트자족신도시를 건설하는 울산형 뉴딜사업이다.
공공과 민간이 55대45로 공동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울산도시공사와 울주군, 한화도시개발이 2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과반이상 지분을 가진 공공출자자인 울주군과 도시공사가 실시계획, 토지공급, 기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복합특화단지의 개발계획에는 마이스(MICE)산업(컨벤션, 관광·문화), 도시첨단산업 R&D(공공 또는 민간 연구시설), 스마트 주거(주택, 학교, 공공시설) 시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28%를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용지는 조성원가의 약 60% 수준으로 공급하고 연구개발(R&D), 에너지, 미래차, 바이오게놈을 주축으로 한 생명공학(BT) 등 신 성장산업 관련기관과 기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2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울산과학기술원과 연계한 바이오헬스 산업과 수소 등 에너지산업 육성, 교육‧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형 공원을 중심으로 한 고품격 주거환경 조성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됐다"며 "인근 경제자유구역, 강소연구개발특구, 규제자유특구 등과 연계해 부산과 대구 경북 등 이근 5개 시도가 추진 중인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제영향평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공사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며, 1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3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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