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분' 활약 정우영, 패스·위치선정으로 공격에 힘 보탰다

김유미 2021. 1. 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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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이 변화를 위해 꺼내든 카드는 정우영이었다.

닐스 페테르젠과 함께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호시탐탐 상대 골문을 노리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1-1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후반 13분, 슈트라이히 감독은 페테르젠과 정우영 카드를 꺼냈다.

후반 10분쯤부터 터치라인 근처에서 투입을 기다리던 정우영은 살라이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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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분' 활약 정우영, 패스·위치선정으로 공격에 힘 보탰다



(베스트 일레븐)

후반 14분,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이 변화를 위해 꺼내든 카드는 정우영이었다. 닐스 페테르젠과 함께 후반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호시탐탐 상대 골문을 노리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각)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겼다. 전반 6분 아민 유네스에 실점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2분 롤란드 살라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페테르젠의 역전골로 앞서다 후반 31분 케벤 슐로테르벡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1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후반 13분, 슈트라이히 감독은 페테르젠과 정우영 카드를 꺼냈다. 후반 10분쯤부터 터치라인 근처에서 투입을 기다리던 정우영은 살라이와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정우영은 평소보다 이른 시점에 투입돼 30분 이상을 소화하게 됐다.

투입 직후 수비 가담으로 팀에 보탬이 된 정우영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격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직접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가 하면, 동료에게 좋은 패스를 건네주기 위해 상대 라인을 살피며 민첩하게 움직였다. 후반 26분과 후반 37분에는 오른쪽과 후방에서 전해주는 낮고 빠른 패스가 전방의 공격진으로 향했다.

후반 43분에는 카마다 다이치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파울을 유도하기도 했다. 정우영 덕분에 프리킥 찬스를 얻은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막판 득점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찬스는 무산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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