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정우영 36분'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2-2 무

정재은 2021. 1. 2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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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를 만났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겼다.

32번이 프라이부르크 수비 3인을 이겨내고 골대 좌측을 향해 슈팅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결국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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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를 만났다. 20일 저녁(현지 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다. 2020-21 분데스리가 17라운드다.

정우영(21)은 후반 13분에 교체로 투입돼 추가 시간 4분까지 포함해 총 36분을 소화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겼다.

원정팀 프랑크푸르트가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지브릴 소우(23)가 아크 좌측에서 대기하던 아민 유네스(32)에게 낮고 빠르게 패스했다. 32번이 프라이부르크 수비 3인을 이겨내고 골대 좌측을 향해 슈팅했다. 곧 1-0이 됐다.

31분 프라이부르크가 반격에 성공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수비 라인에서 올라온 롱볼을 에메딘 데미로비치(22)가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로 침투하는 롤란드 살라이(23)에게 재빨리 패스했다. 살라이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1-1 진행 중인 후반 13분에 투입됐다.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수비를 등지고 헤더로 동료에게 공을 넘겨주거나, 오른쪽 사이드 라인에서 드리블을 통해 볼을 지켜낸 후 빌드업을 이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18분 닐스 페테르센(32)이 코너킥 후 문전 훈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슈팅해 득점을 터뜨렸다. 프라이부르크가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0분, 케빈 슈로터벡(23)이 수비 도중 자책골을 넣으며 2-2가 됐다.

정우영이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 골대 좌측에서 공을 받아 다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받아주는 이가 없었다. 프라이부르크는 결국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기고 말았다. 공격 라인부터 중원까지 활발히 뛴 정우영은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총 36분을 소화했다.

사진=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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