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작년 화재진압으로 22조6천억원 재산피해 예방"

김기훈 2021. 1. 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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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방청의 화재진압 활동으로 예방한 재산피해 규모가 22조6천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피해경감액이 22조6천48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3만8천65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5천903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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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지난해 소방청의 화재진압 활동으로 예방한 재산피해 규모가 22조6천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피해경감액이 22조6천48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소방 활동으로 화재 1건당 평균 5억8천만 원가량 재산 피해를 막은 셈이다.

화재경감액은 화재가 발생한 대상 전체가 소실됐을 경우를 가정해 화재 진압 등 소방활동으로 막은 경제적 손실을 추산한 것이다. 불이 난 건물 등의 총재산 가치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뺀 나머지 값을 말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 3만8천65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5천903억 원에 달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364명·부상 1천915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청은 또 화재 현장에서 2천312명을 구조하고 2만3천997명을 대피시켰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신속히 소방활동을 전개하고 화재 발생 초기부터 최고수위 대응 원칙을 유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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