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희 "내 모든 불행은 엄마 탓 같았어"→"상처 몰랐다" 화해(아콘)[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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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희 씨와 친정엄마와 화해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남편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생의 큰 슬픔을 겪은 곽경희 씨가 출연해 친정엄마와 눈맞춤을 진행했다.
곽경희 씨는 "돌아보니 저는 엄마의 사랑도 남편의 사랑도 많이 받았던 사람이더라"며 "더 늦기 전에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곽경희 씨는 친정엄마 노정숙을 눈맞춤 방에서 만나 "엄마가 밉고, 무섭고 원망이 컸어. 내 모든 불행이 엄마 탓 같았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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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곽경희 씨와 친정엄마와 화해했다.
1월 2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남편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생의 큰 슬픔을 겪은 곽경희 씨가 출연해 친정엄마와 눈맞춤을 진행했다.
이날 곽경희 씨는 5년 전 남편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애들은 집에서 울고 있고, 완전히 무너진 상태인데 어머니가 ‘애비 없는 자식 되면 어떡하냐’며 정말 많이 우셨다. 장례식장에서 저보다 더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사실은 제가 엄마를 많이 원망했다"며 “어렸을 때 엄마가 폭언을 많이 했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았고 땅만 보고 다녔다. 세상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해줄 것 같지 않았다. ”고 밝혔다. 이어 "엄마 때문에 내 삶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엄마가 밉고, 싫고, 원망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곽경희 씨는 “돌아보니 저는 엄마의 사랑도 남편의 사랑도 많이 받았던 사람이더라”며 “더 늦기 전에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곽경희 씨는 친정엄마 노정숙을 눈맞춤 방에서 만나 "엄마가 밉고, 무섭고 원망이 컸어. 내 모든 불행이 엄마 탓 같았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남편 죽었을 때 엄마가 장례식장에서 날 보면서 펄펄 뛰고, '너 이제 어떻게 하느냐'면서 나보다 더 울었지"라고 “엄마가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니구나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노정숙 씨는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았는데 남편이 군대를 갔다.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다. 부모를 보고 배우지 않냐. 우리 엄마도 나를 살갑게 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너희들 머리 쓰다듬으면서 ‘귀엽다’ ‘예쁘다’ 해준 기억이 없다”며 “공부 가르쳐주고 먹을 거 주면 부모로서 다 한 줄 알았다. 네가 그렇게 상처받은 줄 몰랐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곽경희 씨가 “엄마 사랑해”라고 하자 노정숙 씨는 “내가 앞으로 늙어죽을 때까지 너희들 힘써 도우며 살게”라며 딸을 따뜻하게 안았다.(사진=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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