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영탁" 이가령 몸개그+허당미 폭발, 임영웅까지 당황(뽕숭아)[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같은 팀원이 된 전노민, 이가령의 몸개그에 당황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배우들과 합동 수업을 진행했다.
전노민, 박주미, 성훈, 이가령, 이민영이 등장하자, 장민호는 학생 콘셉트에 맞춰 전노민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전노민은 갑작스러운 반말에 당황했지만, 임영웅은 “(전)광렬이도 우리 친구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들은 차례대로 준비해 온 무대를 선보였다. 트롯맨들은 올해 50세가 된 박주미의 동안 미모에 깜짝 놀라며, 박주미가 10년 동안 모델로 활동한 항공사 광고를 언급했다. 박주미는 “신인 때는 전속 계약이라는 게 있었다. 전속 계약이 되면 타 광고 계약을 못했다. (광고주가) 1년을 기다려 줘서 했다”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시어머니가 임영웅, 아들이 붐의 팬이라고 밝히며, 아들이 직접 선곡해준 붐의 ‘옆집 누나’를 열창했다.
전노민은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부르며 묘한 끝음 처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바로 뒷 순서로 나선 이민영은 “뽕반에 들어갈 방법 없나”라며 ‘미스터트롯’ 때부터 열혈 팬이었다고 밝혔다. 정동원,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던 이민영이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하자, 장민호는 “내가 그럴 줄 알았다. 이게 공식 수순이다”고 씁쓸해 했다.
불안한 음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이민영의 모습을 보다가 대뜸 눈물을 흘렸던 이가령은 이날 촬영에 불참한 영픽을 자신의 원픽으로 꼽으며 ‘찐이야’를 드럼 연주로 선보였다. 장민호와 ‘출발 드림팀’ 인연을 공개한 성훈은 트롯맨들의 노래를 리믹스한 디제잉으로 흥을 돋웠다.
트롯맨들과 배우들은 세 팀으로 나눠 트램펄린 위 공중에 달린 면사포, 보타이를 잡은 뒤 타이밍에 맞춰 단체 사진을 찍는 미션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나선 장민호, 김희재, 이민영의 노랑팀은 가뿐하게 공중돌기를 하던 장민호의 활약 속에 단체 사진을 찍었다.
분홍팀(박주미, 성훈, 이찬원) 성훈도 트램펄린 위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하다가 파닥거리며 몸개그를 했다. 전노민은 “우리는 저 지경이 되지 말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민트팀(전노민, 이가령, 임영웅) 차례가 되자 몸조차 가누지 못한 채 그대로 큰절을 하듯 쓰러졌다. 여기에 이가령은 폭격기처럼 앞구르기를 했고, 성훈은 “이 팀 개 판이다”라고 놀랐다.
반면 임영웅은 뒤로 공중 2회전을 돌며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이가령은 전노민 대신 자신이 면사포를 떼겠다고 나섰지만 두 사람 모두 의욕만 넘쳤다. 임영웅이 보타이와 면사포를 모두 떼줬지만, 이가령과 전노민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한 채 몸개그를 했다. 결국 임영웅은 “몰라 나 혼자라도 찍을 거야”라고 점프했고, 임영웅의 말대로 사진에는 임영웅의 단독샷만 찍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일하게 세 멤버 얼굴이 모두 나온 노랑팀이 1등을 차지했다.
2교시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노랑팀이 1분 39초 만에 문제를 맞혀 2연승을 거둔 가운데, 출연자들은 코끼리 코를 5바퀴 돌고 한 명이 던진 부케를 받는 3교시 ‘사랑을 받아라’를 진행했다. 민트팀은 어지럼을 느낀 이가령이 부케를 엉뚱한 곳에 던져 3개에 그쳤다. 반면 분홍팀은 박주미의 힘 넘치는 강속구로 부케 7개를 잡았고, 노랑팀은 4개를 받았다.
민트팀은 전노민이 부케를 던지는 것으로 자리를 바꿔 재도전 했지만, 이가령은 코끼리코를 돈 후 구석에 쓰러졌고, 전노민은 임영웅의 애타는 손짓에도 이가령이 서 있던 빈 공간으로 부케를 던져 임영웅의 분통을 터트렸다. 결국 민트팀은 재도전에서도 0개에 그쳤다.
출연자들은 500점이 걸린 ‘뽕반 극장’을 진행했다. 이들은 임성한 작가의 ‘인어 아가씨’ 중 한 장면을 정해진 설정과 지문 대로 연기했고, 대본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공중에서 떨어지는 쟁반을 맞았다. 세 팀 모두 여러 번의 NG를 반복한 가운데, 이가령은 임영웅이 연기를 마치기 전에 성급하게 주먹을 입에 갖다 대 NG를 냈다. 김희재는 “진짜 영탁이 형이랑 비슷하다. 급해”라고 이가령을 여자 영탁으로 불렀다.
세 팀 가운데 분홍 팀이 펀치 기계 800점 이상 기록까지 성공시키면서 가장 먼저 미션을 성공했다. 최종 우승한 분홍 팀은 함께 배일호의 ‘99.9’를 부르며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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