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소몰이창법 변화 이유 "故 채동하와 이별 겪어"(유퀴즈)

서유나 2021. 1.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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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가 소몰이 창법을 바꾼 이유로, 목소리에 故 채동하와의 이별 등 자신의 삶을 순간 순간 녹여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김진호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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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SG워너비 김진호가 소몰이 창법을 바꾼 이유로, 목소리에 故 채동하와의 이별 등 자신의 삶을 순간 순간 녹여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90회에는 신축년 '소' 특집을 맞아 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김진호가 찾아왔다.

이날 김진호는 SNS 상에서도 화제를 모은 자신의 창법 변화에 대해 "예전의 목소리를 지금까지 구사하시는 선배님들도 완벽하시지만, 하지만 어떻게 보면 피터팬처럼 제 과거의 시간들을 관리해서 지켜내는 것 말고, 그 상태만을 계속 고집하는 것도 때로는 자연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이미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이 방송 보는 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멤버 (故 채동하)와 이별도 있었고, 각자의 삶의 이야기(도 있었다). 많은 분들이 다 같이 갖고 계신. 그 목소리 그대로, 이 순간 놓여있는 목소리 그대로 일기처럼 노래를 써서 사람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진호의 노래에 대한 가치관이 엿보이는 설명이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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