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웅의 국립 정원'에 스포츠인 11명 조형물 세운다

장민석 기자 2021. 1. 21. 04: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성을 지시한 ‘미국 영웅의 국립 정원(National garden of American heroes)’에 스포츠 인사 11명이 이름 올렸다. 선수로는 무하마드 알리(권투)와 코비 브라이언트(농구), 재키 로빈슨·베이브 루스·로베르토 클레멘테·사이 영·루 게릭(야구), 제시 오언스(육상), 짐 소프(육상·근대5종·풋볼) 등 9명이고, 지도자로는 아이스하키의 허브 브룩스와 미 프로풋볼의 전설인 빈스 롬바르디다.

이들과 함께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 흑인 인권 운동가인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 대법관 등 총 244명이 조형물로 세워진다. 선정 기준은 ‘미국인의 용기 있는 정신을 구현하고 탁월한 모험심과 충성심, 자신감, 사랑의 상징이 되는 인물'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