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 수술환자들과 온라인 소통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 교수)의 SNS를 활용한 환자들과의 비대면 소통이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대장암센터는 '밴드(BAND)'에 '순천향대천안병원 대장암팀'이라는 모임방을 개설하고 대장암수술 환자와 가족들과 실시간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대장암센터는 ‘밴드(BAND)’에 ‘순천향대천안병원 대장암팀’이라는 모임방을 개설하고 대장암수술 환자와 가족들과 실시간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 후 회복과 암 극복을 돕기 위해 2016년 8월에 개설한 이 밴드에는 20일 현재 59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회원들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이다.
밴드에는 주당 평균 2건 이상의 환자상담이 올라온다. 처방 확인이나 다양한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등을 묻는 환자와 가족들의 질문들이 이어지고 질문마다 센터 의료진의 빠르고 친절한 답변이 신속하게 달린다.
장루(인공항문) 관리에 대해 상담한 한 환자 가족은 “거리도 있고, 코로나 때문에 병원가기가 쉽지 않다”면서 “바쁘신데도 교수님이 매번 빠른 상담을 통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백 센터장은 “암 수술 후엔 정확한 관리와 신속한 문제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시간 온라인 소통으로 환자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